
【강릉】강릉시가 개발한 민간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입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시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가맹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내 식품접객업소 6,801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한 가맹점은 낮은 중개수수료(2%)와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당일 매출 당일 정산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배달앱은 전체 사용자 중 20-40대가 87%를 차지하며, 주 소비층인 젊은 층의 이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배달앱의 빠른 정착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는 중이다. 강릉시는 사용자에게도 강릉페이 결제 시 8% 캐시백 혜택과 ‘땡겨요’ 첫/재주문 할인쿠폰, 대형프랜차이즈 할인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홍선옥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땡겨요’ 앱 보급에 힘써 상생 배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