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손을 잡았다.
시는 17일 지역 내 25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민·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2022년 도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3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시는 이들 기관과 40개 사업을 추진, 지역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