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청소년 중독예방 아카데미’의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지난 1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아동·청소년 실무자 연수를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예방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이번 ‘아동·청소년 실무자 연수’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학교사회복지센터, 정선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선군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36개 기관에서 45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 및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독예방 아카데미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 중독예방 아카데미’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정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장은 “강원랜드 청소년 중독예방 아카데미는 아동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