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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연합사업단 ‘맑은청’, 전국 최초 도광역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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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류, 토마토, 파프리카, 무, 배추, 호박, 엽채류, 오이 등 8개 품목

◇강원농협 연합사업단 ‘맑은청’이 16일 전국 최초 도광역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에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 강원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맑은청’이 16일 전국 최초로 도광역 연합사업단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에 선정됐다.

선정된 품목은 7개의 전문품목(고추류, 토마토, 파프리카, 무, 배추, 호박, 엽채류)과 1개의 육성품목(오이) 등 총 8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강원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지원 금액을 늘리고 저금리로 지원이 가능해져 참여농가에 대한 영농지원이 확대된다.또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더 많이 받게 됐다.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는 앞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농협과 생산자 조직의 전속 취급률 상향과 강원연합사업단 중심의 산지조직화를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이번 선정으로 산지유통 정책사업의 농가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 실익을 증진하고 농산물 직거래 및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로 강원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과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도내 36개 농협이 연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연합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맑은청’브랜드로 전국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SSM(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채널, 농협하나로유통 및 하나로마트에 출하하는 등 강원농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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