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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월의 공헌상에 김범수 의무·정의수 팀장

◇강원FC의 정의수 마케팅팀장이 3월의 공헌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의 ‘숨은 영웅’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정의수 마케팅팀장이 3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최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이달의 공헌상’ 시상식을 갖고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정의수 팀장에게 각각 공헌상을 전달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구단 발전에 기여한 선수단과 프런트 구성원을 매달 각각 1명씩 선정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선수단 부문 수상자인 김범수 트레이너는 재활과 컨디셔닝 전문가로, 경기 전후 테이핑과 부상 관리, 근육 이완 등 세심한 관리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 트레이너는 “모든 트레이너가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부상 없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런트 부문에서는 마케팅팀 정의수 팀장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홈경기 MD상품 개발과 스폰서십 유치 등 다방면에서 구단의 외연 확장과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 팀장은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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