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춘천상공회의소, 두산연수원 건설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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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가 춘천 삼천동 두산연수원 건설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춘천상의는 16일 ‘춘천 두산연수원 건설 촉구 서한문’을 두산에너빌리티㈜에 전달했다.

서한문을 통해 “삼천동 두산연수원 건설 사업은 춘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프로젝트”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할 때, 두산 측의 적극적인 사업 재추진이 절실하다”고 했다.

또 두산연수원 건설에 따른 기대효과로 연수원 및 숙박시설 운영을 통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과 관광업 발전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공사 재개 및 운영 과정의 고용창출 효과, 방치된 부지를 개발해 춘천시의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꼽았다.

고광만 회장은 “지역 경제계는 두산연수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산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결정을 바란다”고 했다.

2017년 이후 공사가 중단된 두산연수원 건설사업은 지난해 호텔 및 콘도 사업으로의 전환이 발표되며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사업 허가 연장 기한이 만료되며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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