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박순홍)이 도내 18개 시·군에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강원중기청은 16일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강원도 및 18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강원지역 골목형상점가는 10곳으로 지난해 6곳이 신규로 지정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18개 시군 중 6개 시군에만 지정되어 있어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업종의 골목형 상점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책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필요한 지정 및 동의 요건 등을 완화한 표준조례(안), 타지역 사례,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설명과 함께 지자체별 예비상권 발굴, 상점가 관리를 집중 논의했다. 2차는 설명회는 18일 강원도립대에서 진행된다.
박순홍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골목형상점가의 지정은 온누리상품권 등을 통한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