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지역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정다운마을은 16일 마을 내 정원에서 이용자의 체험활동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정다운숲속마켓25’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개방형 축제로 펼쳐졌다.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기스포츠인 보치아 종목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홍보했다.
이와 함께 상점 및 후원업체들이 참여한 친환경 먹거리와 공예품, 체험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중앙 정원에서는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