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경찰서가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인 '뚜치폴'을 통해 총 11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뚜치폴은 '뚜벅이 치안 폴리스'의 약자로 지역 경찰관들이 적극적인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사고 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는 시책이다. 태백경찰서는 지난 15일 태백시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공원, 골목길 등과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뚜치폴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 불안감 해소와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굴한 위험요소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준호 태백경찰서장은 "앞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및 적극적인 도보 순찰을 통해 경찰활동의 가시성을 높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