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선선 주변 역 개발로 관광 활성화 박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선 주변 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 모색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정선】 정선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에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관광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오는 5월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본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본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