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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형산불 대피계획 점검·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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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현황 등 조사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임시주거시설 마련·문화유산 보호에도 만전

◇원주시.

【원주】원주시가 대형산불 발생할 경우 대피 취약시설과 재해취약자를 중점으로 한 세부 대피계획 점검·보완에 나선다.

시는 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산림 인근 대피 취약시설과 마을별 가구 및 재해취약자 현황을 조사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전담 대피안내요원을 지정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또 유관기관별 임무 재확인을 통해 대형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그밖에 시는 대피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마련 뿐 아니라 문화유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태영 시 안전총괄과장은 “대형산불 등의 재난에 있어 대피 시 한 사람의 안전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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