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삼척 밭 작업하던 70대 굴착기에 깔려 숨져

강원대 병원 1인 입원실 화재…9명 긴급 대피
고성 토성면서 창고 화재…창고 패널 1㎡ 소실
평창 투싼SUV·자전거 충돌해 10대 병원 이송
정선 25톤 트럭 커브길서 전도돼 운전자 구조

◇15일 오전 7시36분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병원 5층 1인 입원실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7시36분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병원 5층 1인 입원실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삼척에서 70대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10분께 강원 삼척시 원당동 한 밭에서 A(71)씨가 몰던 굴착기가 작업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36분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병원 5층 1인 입원실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수납장 5㎡가 불에 타고, 같은 층 입원 환자 9명이 병실을 옮겼다. 같은날 오전 6시55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창고 패널 1㎡가 소실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15일 오전 8시40분께 평창군 평창읍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투싼 SUV와 자전거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17)군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정선군 화암면에서는 C(43)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이 커브길에서 전도됐다. C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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