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는 17일 오전 10시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AID-Life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for Disease Lifecycle Managemen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청사진’을 주제로, 정밀의료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최양희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맡으며,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춘천시 첨단산업과, 더존비즈온, 바디텍메드, 누가의료기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기술 교류 및 실증사업 기반 구축 등이 현장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이정훈 존스홉킨스대 교수, 로버트 모스코비치 벤구리온대 교수, 김철기 DGIST 교수, 정인철 한림대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정인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AI 기반 질환 예측 및 진단, 치료, 관리 전략을 종합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 공동연구, 인재양성, 정책 제언, 기술 상용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