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활동이 추진된다.
강원경찰청은 15일 청사에서 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 교통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경찰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정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횡단보도 환하게 밝히기 △보행신호 연장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등 개선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올해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종무 강원경찰청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정책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통안전활동에 주민, 관계기관 등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