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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저소득층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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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1차 모집…저소득층 목돈마련 효과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인제】인제군이 2025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Ⅱ’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활동을 장려하고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로,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 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으로 가입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을 유지하면 본인 적립금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720만원을 합해 총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근로활동을 지속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올해 7월과 10월에도 접수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경숙 군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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