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횡성문화관광재단과 국립횡성숲체원,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15일 횡성읍 덕고체험 휴양마을에서 ‘지역 관광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웰니스 특화 관광 개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산림·농촌·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협력,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협업 등에 힘을 모은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중심의 관광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틀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성 횡성숲체원 원장은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