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강조해온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실현할 강원지역 조직이 속초에서 출범한다.
먹사니즘 강원특별자치도네트워크는 16일 오후 6시30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박상진 전 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거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먹사니즘 강원네트워크는 이날 ‘오직 민생·실용·평화로 점핑(Jumping)하는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과 강원도’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연다. 이어 소멸 위기, 일자리, 남북 평화 등 민생 의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는 지난해 8월 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지난 2월 비영리단체로 창립했다.
강원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중앙으로부터 소외된 강원의 민생 현안을 시민의 삶에서 발굴하고, 민생·실용·평화의 가치 아래 강원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용 노선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