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정재연)는 14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에서 19개 단과대학장과 ‘2025학년도 단과대학장 성과협약식’을 열고 단과대학 자율성과지표에 기반한 성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과대학별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출범하는 통합 강원대학교의 성과관리 모델을 정립하는 시범운영 성격으로 마련됐다.
삼척캠퍼스를 포함한 전 단과대학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총장과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으며, 강원대는 단과대학별 발전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구성원과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각 단과대학은 자체 발전계획과 교육·연구 특성, 운영목표 등을 반영해 2~4개의 자율성과지표를 마련했다. 이 지표는 2025학년도 단과대학 평가에 20% 비중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재연 총장은 “성과협약을 통해 각 단과대학이 발전방향을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조직문화 조성 및 실질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