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앞바다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7시59분께 “30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A씨 차량을 강원도 삼척 오분해변 일대에서 발견했으며 경비함정 3척과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연안구조정,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해상과 표면 등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14일 일출과 동시에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 2일차 해경과 경찰을 비롯해 삼척시, 삼척소방서 드론수색팀, 해군1함대, 육군 23경비여단 등의 구조인력을 투입했으나 이날 오후 6시까지 A씨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