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이준석 예비후보는 13일 "이제 3자 가상대결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TK에서 19%는 예상대로 TK가 변화의 선봉에 설 것이라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도 우직하게 새벽5시에 출근하는 구미의 노동자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하루를 시작하겠다"라며 "구미나 창원과 같은 우리의 수출단지들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더 이슈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정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사람들이 단일화와 같은 정치공학을 주워 섬기는 것에 눈길 주지 않고, 해가 뜨면 전국 각지의 시민들께 인사드리고 해가 지면 정책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주경야독(晝耕夜讀)이 저의 이번 선거를 풀어가는 방식"이라며 "그리고 이것이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가 꿈꾸던 정치의 지향점"이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 대한민국 정치가 그렇게 바뀌는 그 꿈이 실현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7일부터 대구 시민들을 상대로 1인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조사는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0명을 상대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3%(총 7천651명과 통화해 그중 1천20명 응답)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