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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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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신혼부부 100쌍 참여

【인제】‘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12일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신혼부부 100쌍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인제군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을 만들며, 숲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신혼부부 및 행사 관계자 등 300명이 은행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 나무심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의 이름이 담긴 현판을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캠페인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생명의숲, 산림청과 협력해 인제 자작나무숲 결빙 피해지 일대 3.4㏊ 면적에 은행나무 약 1만그루를 심고 가꿀 예정”이라며 “해당 숲이 보전되고 자라나는 과정을 언제든 방문해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모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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