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서 25톤 트럭이 하천으로 추락했다.
10일 오전 7시4분께 동해시 쇄운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같은날 오전 11시27분께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향 지정2터널 내에서 1톤 포터 트럭, 1톤 포터 탑차, 코란도 SUV, 아우디, 벤츠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 운전자 B(77)씨가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후 7시44분께 화천군 사내면 국도 56호선 사내천로에서는 코나 SUV와 모하비 SUV가 충돌해 모하비 SUV 운전자 C(56)씨가 다리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다.
화재도 잇따랐다. 10일 오후 2시13분께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의 한 연구소에서 용접 불티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외벽 3.3㎡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이날 낮 12시17분께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2동(310㎡)과 농기계 3대를 모두 태우고 40여분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