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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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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협력단-강원지청 업무협약 체결…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K-water 한강유역협력단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4일 산업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약속했다.

K-water 한강유역협력단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도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K-water 한강유역협력단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4일 산업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안전보건 정책 이행, 도급공사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 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과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K-water 한강유역협력단은 2018년부터 강원도와 경기도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4,600억원 규모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유수율 제고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매년 관로공사 중 토사 붕괴나 건설기계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우선 문화가 공사현장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우 한강유역협력단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사고 제로(Zero)’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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