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성규도 반했다”…레고랜드 ‘스핀짓주 마스터’ 그랜드 오픈

시속 57km·360도 회전 ‘짜릿함’ 선사…한국 최초 운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대표:이순규)가 신규 놀이시설인 '스핀짓주 마스터'를 공식 오픈했다. 사진=손지찬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대표:이순규)가 신규 놀이시설인 '스핀짓주 마스터'를 공식 오픈했다. 사진=손지찬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신규 놀이시설인 '스핀짓주 마스터'(Masters of Spinjitzu)를 공식 오픈했다.

레고랜드는 10일 테마파크 내에서 레고랜드 운영사인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피오나 이스트우드 대표와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 등 내빈과 춘천지역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를 열었다. 행사 진행은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다.

피오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스핀짓주 마스터는 멀린이 지향하는 비전이 담긴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놀이기구를 타며 상상력과 설렘, 성취감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닌자고 세계관을 반영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 인사들이 불·흙·번개·얼음 속성의 아이템을 무대 위 브릭 용에 장착하면서 마치 스핀짓주의 힘이 깨어나는 듯한 연출이 이어졌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전 세계 10곳의 레고랜드 중 한국에 처음 만들어졌다. 닌자고 테마의 몰입형 어트랙션으로, 총 346m 길이의 트랙과 최대 시속 57㎞의 속도, 최대 360도까지 회전하는 좌석을 갖춰 성인까지도 짜릿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오픈행사에 이어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는 이순규 대표가 브랜드 철학을 ‘BRICKS(브릭)’ 키워드로 소개하며 창의적 놀이 경험 확장을 위한 시도들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6월14일까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놀이의 날’을 기념해 ‘레고 페스티벌’을 열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어린이가 놀이기구를 타며 상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레고랜드가 추구하는 본질”이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대표:이순규)가 신규 놀이시설인 '스핀짓주 마스터'를 공식 오픈했다. 사진=손지찬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신규 놀이시설인 '스핀짓주 마스터'(Masters of Spinjitzu)를 공식 오픈했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손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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