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에서 12, 13일 이틀 연속으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13일에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축구대회가 열린다. 83개팀 2,000여명 규모의 대회 참가자들은 남성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와 여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및 리그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보조 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18회 고성군 골프협회장기 클럽대회는 13일 설악 썬밸리CC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등 두 종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200여명의 골퍼들이 대회에 참가하며 단체전 우승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 50만원, 준우승 및 3위 팀에게도 상품권 30만원과 20만원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체육대회가 연달아 열리는 만큼 스포츠 위상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일정이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