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삼척시가 원당동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원당동 6-8 일원)의 횡단보도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의 경우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우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다. 이어 인도·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