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릉 사천면서 기와 교체 작업 하던 60대 추락해 병원 이송

춘천 서면 나무 자르던 50대 손가락 절단 사고
삼척 5톤 화물차 밭으로 미끄러져 얼굴 골절 돼
강릉 옥계면 경운기 전도…70대 남성 발목 골절
평창 주택 태양광 전등 화재… 20여분만에 진화

◇9일 오전10시53분께 삼척시 도계읍 건의령에서 5톤 화물차가 도로 옆 경사면 밭으로 100m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53분께 강릉시 사천면에서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A(63)씨가 6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38분께 춘천시 서면의 한 밭에서는 B(54)씨가 그라인더로 나무를 자르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9일 오전10시53분께 삼척시 도계읍 건의령에서 C(64)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도로 옆 경사면 밭으로 100m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C씨가 안면부에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1시40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는 D(79)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C씨가 왼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 8일 오후8시39분께 평창군 평창읍의 한 주택 태양광 전등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등 1점과 나무 파렛트 8점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9일 오후 1시40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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