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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 "中企 수출 지원 통해 8,000억원 실적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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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성과보고회 열어…4만8,500여건 사업 지원
7만5,000명에 일자리·경제교육 제공으로 고용안정 도모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권오광)은 9일 진흥원 설악산 회의실에서 강원자치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와 벤처투자자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8,000억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경제진흥원은 9일 진흥원 설악산 회의실에서 권오광 원장과 강원자치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 회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도내 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간담회를 실시하고 벤처 펀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발맞춰 마련됐다.

도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256개 기업이 8,102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강원자치도가 역대 최대치 수출 실적(28억8,408만달러)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권오광)은 9일 진흥원 설악산 회의실에서 강원자치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와 벤처투자자 특강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8,724곳에 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4만8,410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8,102억원의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고, 7만5,970명에게 일자리 서비스와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원주권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하는 베트남 전시회를 통해 11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왔다. 강릉시와 함께 몽골과의 수출 계약으로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밖에 지역경제 디지털화·마케팅 활성화와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7만5,970명의 인력 양성, 89개 기업 대상 창업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출원 및 컨설팅 지원 등에 적극 나섰다.

권오광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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