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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전년 대비 13.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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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자료 발표…2024년 19명 감소

◇그림=연합뉴스.

강원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강원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21명으로 전년 140명 대비 13.6%(19명) 감소했다. 강원지역 감소 비율은 세종(41.7%), 대전(35.1%), 광주(14.9%) 등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높았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사망자는 2,521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91년으로 1만3,429명이 숨졌다. 2024년에는 교통사고 건수와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는 19만6,349건으로 2023년(19만8,296건)과 비교해 1% 줄어들었다. 부상자 역시 27만8,482명으로 2023년(28만3,799건) 대비 1.9% 적었다.

교통 사망사고 유형별로는 △보행자 사망사고 920명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 761명 △화물차에 의한 사망사고 594명 △이륜차에 의한 사망사고 361명 △고속도로 사망사고 187명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 13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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