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전현무가 박나래보다 아까워”…취중 논란 일으킨 가수 보아 사과

◇가수 보아. 개인 SNS.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취중 상태에서 사회관계방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불러온 가수 보아가 사과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아는 전날 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 개인 SNS.

보아는 이 라이브 방송에서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 시청자가 전현무에게 박나래와의 교제설에 대해 묻자 "사귀지 않을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도 말해 뒷말을 낳았다.

보아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개그우먼 박나래. 개인 SNS.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보아와는 같은 SM 계열인 SM과 SM C&C를 각각 소속사로 두고 있다.

박나래와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함께 고정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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