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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훈단체협의회 보훈회관 개선 및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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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신석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양양군지회장 선출

【양양】양양군보훈단체협의회가 신석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양양군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보훈 관련 현안 해결에 나섰다.

군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양양군보훈회관에서 해당 단체와 군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건립 등을 논의했다.

1993년 건림된 양양군보훈회관은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8개 보훈단체가 함께 사용하기에는 비좁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양양 남대천기수역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건물 일부층에 양양군보훈회관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보훈회관 건립에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각 단체들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일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군청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보훈회관 개선뿐 아니라 보훈단체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석호 양양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과 함께 여러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뜻을 모은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비와 군비 등 총 109억 원이 투입되는 양양 남대천기수역 조성사업은 양양읍 남문리에 5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며 3층에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양양군보훈단체협의회 신석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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