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영농기를 맞아 농업용수 공급 안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산불 발생시 초기 진압에 농업용수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강원지역본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점검하고,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한 긴급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 102개소의 양수장과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명일 강원지역본부장은 "영농기에 차질없는 용수공급, 봄·여름 가뭄과 산불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