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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암리에 3개 공모사업 동시 선정 성과

지역 내 최초 경관 먹자골목 환골탈태 기대
군 공공건축팀, 공모 신청 앞서 철저한 준비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토성면 교암리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한 3개의 공모 사업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공모는 ‘번개 먹자골목’과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이다.

번개 먹자골목 사업 추진을 통해 교암리는 지역 내 최초의 경관 먹자골목으로 환골탈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곳에서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업소 간판과 주변 공공시설물의 옥외광고 디자인 역시 개선돼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군 공공건축팀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 공공건축팀은 사업의 완성도와 예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관 분야와 옥외광고물 분야를 나눠 맞춤형 공모 전략을 마련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서로 다른 3개의 공모 사업이 모두 한 곳에 선정된 것은 매우 특별한 성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암리가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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