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 퇴계동서 1톤 포터 트럭이 건물로 돌진…1명 다쳐

서울양양고속도로서 4중 추돌…1명 머리 부상 입어
원주 무실동 경차·오토바이 충돌해 10대 다리 골절
원주 반곡동 주택·인제군 북면 흡연장 화재 잇따라
춘천 페인트 작업 하던 60대 3m 높이 아래 떨어져

◇30일 오후 2시23분께 춘천시 퇴계동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 인근 도로에서 1톤 포터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지역에서 주말과 휴일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오후 2시23분께 춘천시 퇴계동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 인근 도로에서 1톤 포터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운전자 A(41)씨가 고관절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14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인근 도로에서 벨로스터, BMW, 셀토스, 모하비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셀토스 운전자 B(27)씨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7시53분께 원주시 무실동 법조사거리에서 캐스퍼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16)군이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화재사고도 잇따랐다. 30일 오전 8시12분께 원주시 반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택 10㎡와 보일러 1기가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심야 보일러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오전 11시5분께 인제군 북면의 한 모텔 흡연장에서 불이 났다가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나무데크 3㎡가 소실됐다.

추락사고도 있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간이 화장실 지붕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D(60)씨가 3m 높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D씨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