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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여성기업인 해외시장 진출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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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여성경영인협회-베트남 하이퐁여성경영인회 업무협약
상호 방문 등 교류 약속…지역제품 베트남시장 진출도 타진

◇한국여성경영인협회 원주지회(회장:윤영순)와 베트남 하이퐁여성경영인회는 28일 원주 지정면 뉴랜드올네이처 3층 강당에서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과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양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등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한국여성경영인협회 원주지회가 지역 내 여성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원주 여경협은 28일 원주 지정면 뉴랜드올네이처 3층 강당에서 베트남 하이퐁여성경영인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교류협력과 수출·입 상호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각 단체 소속 기업인의 업무·투자 협력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단체 회원들의 친선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해 상호 방문 등 경험 공유에 힘을 모아 갈 것을 약속했다.

또 양국의 문화와 과학기술, 교류 협력에도 매진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원주여성경영인협회는 또 베트남 5S미디어와도 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베트남 판로 확대에 매진하기로 했다.

윤영순 원주여경협 회장은 "지역 여성기업인의 우수 제품이 글로벌시장 판촉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이번 베트남 하이퐁여성경영인회와 5S 미디어와의 협약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하이퐁여성경영인회 소속 회원들이 원주 여성경영인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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