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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불 이재민 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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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긴급 구호성금 2,000만원 전달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예외 지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의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재민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27일 산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모두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경북 등에 구호물품(구호키트, 일반물품, 식료품), 심리지원·세탁구호차량 운영 등에 쓰인다.

또 특별재난 지역 피해주민이 산불로 인해 의약품 소실이 발생한 경우, 한시적으로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DUR 점검 시 예외를 인정해주는 등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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