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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종목단체 “경기장 건립, 체육시설 설치·보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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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7일 종목단체 간담회
원강수 시장 “적극 반영 노력”

◇원주시(시장:원강수)는 27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주】원주시가 지역 내 종목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7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종목단체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단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들은 원 시장에게 보조사업과 경기장 건립, 체육시설 설치·보수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원주시산악연맹은 간현 암벽장 보수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원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는 활공장 건립을 건의했다. 또 철인3종과 드론스포츠 역시 마땅한 연습 공간이 없을 뿐 아니라 주민들과의 마찰 탓에 경기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종목단체들은 원주 테니스장 막구조물 설치와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 원주공도장 시동막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유소년 야구단에 대한 구장 사용료 면제를, 원주시수영연맹은 동호인 혜택을 확대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이에 대해 원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내부적으로 또는 관련 기관과 논의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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