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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산불 초접근' 안동시 "하회마을·병산서원 주변 주민에 대피 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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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이 산림에 둘러싸인 채 산불 연기가 자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3.26 사진=연합뉴스

속보=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나흘째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시가 26일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병산서원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드론으로 열을 감지하니 40도 정도 나와 일단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26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야산이 불에 타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2025.03.26 사진=연합뉴스
◇26일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회색 연기와 연무로 가득하다. 산불은 하회마을에서 직선거리로 7km 떨어진 의성군 안사면에서 발생했는데 바람이 하회마을 방향으로 불면서 연기가 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6 사진=연합뉴스
◇26일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회색 연기와 연무로 가득하다. 소방대원이 초가지붕에 물을 뿌리며 예방살수를 하고 있다. 산불은 하회마을에서 직선거리로 7km 떨어진 의성군 안사면에서 발생했는데 바람이 하회마을 방향으로 불면서 연기가 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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