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서영준 이비인후과 교수가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준 교수는 난청 환자를 위해 한국인 청각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청력계 공인교정기관(KOLAS)을 설립해 난청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공로다. 또 어지럼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도 주목하며, 가상현실(VR) 기반의 어지러움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고, 국내외 협력을 통해 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