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소집갤러리가 ‘지금 이 순간’ 지킴이 특공대팀의 관객 체험형 전시 ‘지킴이문구점_삼삼오오’를 갤러리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초’ 지킴이 천영주, ‘분’ 지킴이 서성정, ‘시’ 지킴이 안상현, ‘일’ 지킴이 최보람, ‘주’ 지킴이 미남이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금 이 순간을 지키는 법’을 주제로 무형의 시간을 유형의 기록으로 바꾸는 체험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Project1’, 4월20일까지 이어지는 ‘Project 2’로 구성돼 시기별로 다른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100년 된 연필, 낡은 가위, 스탬프 앨범, 오래된 노트 등 시간의 흔적이 담긴 문구들이 놓여 있다. 관람객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공간 곳곳에 앉아 공간 곳곳에 앉아 자신의 ‘지금’을 직접 기록하는 체험을 통해 무형의 시간을 눈앞에 남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순간’을 종이 위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조용한 쉼표를 더해주는 시간을 선사한다.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기록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나의 시간을 돌아보고 붙잡는 과정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