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노학동 컨테이너 화재…컨테이너 1동 전소 원주 중앙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1명 부상 강릉 박월동서 1톤 트럭·모닝 충돌해 2명 구조
◇지난 23일 오후 8시37분께 삼척시 남양동의 한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2시23분께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만종졸음쉼터 인근 도로에서 트럭, 승용차, SUV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삼척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3일 오후 8시37분께 삼척시 남양동의 한 3층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거주자 A(여·24)씨가 왼쪽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24일 낮 12시51분께 속초시 노학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24일 오후 2시23분께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만종졸음쉼터 인근 도로에서 트럭, 승용차, SUV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4분께 강릉시 박월동에서는 1톤 트럭과 모닝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1톤 트럭 운전자 C(48)씨와 모닝 차량 운전자 D(78)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