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등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