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핑크퐁 공연·타로·네일아트… 어른 아이 모두 즐긴 축제의 장

◇행사 둘째 날인 지난 22일 열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뷰티체험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캐릭터 ‘핑크퐁’ 공연을 비롯해 타로, 네일아트,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행사 둘째 날인 지난 22일 열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은 어린이 관람객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공연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이 북적였다. 핑크퐁과 튼튼쌤, 아기상어가 등장해 ‘아기상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자 어린이 관람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함께 율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레트로 콘셉트의 포토부스도 단연코 인기였다. MZ세대 관람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인증샷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포토부스 옆에 마련된 포스터갤러리전에는 속초시 영랑호 벚꽃축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 포스터가 걸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타로협회 부스도 타로 운세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바디페인팅, 네일아트 서비스를 선보인 올댓뷰티아카데미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양말목, 비즈 등의 공예체험도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김미애(38·부산 해운대구)씨는 “아이가 워낙 핑크퐁을 좋아해 공연을 보러 왔는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어른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아이와 함께 또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홍예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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