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화천 산타엽서 보내기, 양구 사과즙 시음…이색 홍보전 눈길

강릉시 미니 기차 게임 통해 ‘부산(부전)∼강릉 간 동해선 열차’ 홍보
춘천인형극제 마스코트 ‘코코바우’ 박람회장 곳곳서 홍보전 펼쳐

◇21~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긴 줄을 선 관람객들의 모습. 부산=박승선기자

◇횡성군은 횡성한우축제를 알리기 위해 ‘빙글빙글 돌아라 룰렛’ 게임을 진행,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숍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다. 사진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모습. 부산=박승선기자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치단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축제 및 대표 상품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부산(부전)∼강릉 간 동해선 열차’를 알리기 위해 미니 기차 게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BTS 버스정류장, 안목 커피거리, 경포해변, 강릉중앙시장 등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감성 엽서를 비치해 지역 명소를 소개했다.

핀란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보유한 화천군은 ‘산타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를 펼쳐 어린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이 작성한 엽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 전달되며, 산타클로스의 답장을 받게 된다. 김지유군(6세·부산 수영구)은 “산타할아버지가 쓴 엽서를 빨리 받아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양구군 부스에서는 지역 명물 사과즙 시음 이벤트가 진행돼 양구사과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또 양구군은 SNS 팔로잉 이벤트를 통해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각종 체험행사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철원군은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철원오대쌀을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횡성군은 횡성한우축제를 알리기 위해 ‘빙글빙글 돌아라 룰렛’ 게임을 진행,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숍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다.

춘천시는 올해도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 춘천세계인형극제, 춘천연극제를 전국 관람객들에게 소개, 지역 축제 전파에 앞장섰다. 행사기간 춘천인형극제 마스코트 ‘코코바우’가 박람회장 곳곳에서 익살스러운 몸짓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추천 여행지인 춘천과 원주의 관광 명소 홍보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홍보전을 펼쳤다. 또 룰렛 게임을 통해 각종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품으로는 캠핑박스, 레고랜드 방문권 등이 마련됐다.

이태우 강원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홍예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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