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 폭행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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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현장조사 후 경찰에 고발
센터 관계자 “직원 제보, 직원간 의견 차이 있어”

강원지역의 한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시설 관계자가 장애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경찰과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24년 12월 내부고발을 통해 도내 한 장애인지원센터의 사무국장이 시설 이용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신고 접수 이후 현장조사를 거쳐 올해 2월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장애인 폭행 혐의 등으로 사건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했고 현재 추가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센터 관계자는 “내부고발 직원과 사무국장간 의견차이가 있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상황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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