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릉 동해고속도로 구정휴게소서 트럭 간 추돌사고…1명 사망

원주 태장동 아반떼·8톤 화물차 충돌…2명 경상
춘천 동광오거리서 차량간 충돌 90대 허리 부상
춘천 주택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안전사고
평창 선자령 2명 조난…6시간20여분만에 구조

◇지난 18일 오후 6시24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부근에서 등산객 2명이 하산을 하던 중 길을 잃고 조난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릉 구정휴게소에서 트럭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오전 5시42분께 강릉시 구정면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구정휴게소에서 5톤 화물 트럭이 25톤 화물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 차량 동승자 A(여·62)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19일 오전 8시23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한 자동차 매매단지 앞 도로에서는 아반떼 승용차와 8톤 화물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이날 오후 2시18분께 춘천시 후평동 동광오거리에서 쏘렌토 SUV와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B(90)씨가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안전사고도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51분께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C(67)씨가 발을 헛디디며 2m 높이 아래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 18일 오후 6시24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부근에서는 등산객 D(19)씨와 E(여·20)씨가 하산을 하던 중 길을 잃고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6시간20여분만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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