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속초에서 총회를 열고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꽃피웠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는 19일 속초 카시아속초호텔앤리조트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공동 과제를 협의하고, 봉사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김문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및 15개 시·도 협의회 봉사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등도 함께 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효과적인 봉사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전국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