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유상범 의원 감사원 공정성 강조…“본연 역할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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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18일 최재해 감사원장이 복귀한 만큼, 감사원은 정치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장이 탄핵되자, 조은석 직무대행이 벌인 행태를 보면 ‘호랑이가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 노릇 한다’는 속담이 딱 들어 맞는다"며 "남은 임기가 고작 43일에 불과한 직무대행이, 감사원장이 탄핵소추로 자리를 비운 사이 민주당과 동조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치감사를 추진하며 국정농단을 벌인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

유 의원에 따르면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월5일, 지난해 종결된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감사’와 관련해 ‘불법 논란이 있는 관저 증축 부분이 감사보고서에 누락돼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사무처에 직권 재심의 검토를 지시했다.

유 의원은 "사무처 반발로 재심의가 무산되자 조 전 대행은 임기만료 하루 전인 1월16일 검찰에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서 송부를 지시했고, 다음날 민주당은 이에 발맞춰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재감사 요구안을 일방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감사원장을 탄핵해 직무정지 되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감사위원과 내통해 감사원을 자기 입맛대로 주무르려고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감사원은 최재해 원장의 복귀를 계기로, 헌법이 부여한 감사권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시 충실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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