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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합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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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기업도시 다자녀 가구 찾아 축하 건네
원주시 출산축하 선물 지급…추후 2억원대 지원도 약속

◇원강수 시장은 14일 원주 기업도시에 사는 세쌍둥이 가정을 찾아 백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남현우·김은혜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합니다."

원강수 시장은 14일 오늘 지정면에 사는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지정면에 거주하는 남현우·김은혜씨 부부로, 2020년 출생한 첫째에 이어 지난해 12월 '우리, 유리, 태이'라는 이름의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총 네 자녀를 두게 된 다자녀 가정이다.

이번 세쌍둥이 가정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원주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쌍둥이 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다. 또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보육료 등 총 2억원 상당의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에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적극 나설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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