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와 원주지구 치과의사회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틀니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1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노인의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단체는 노인의치 시술, 장착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을 약속했다.
노인의치 사업은 원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에게 의치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원강수 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주지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문의사항은 구강보건센터((033)737-4086, 3996)로 문의하면 된다.